운영난 강일병원…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 긴급현장점검

기사등록 2026/09/16 10:17:48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의회 강일병원 현장점검. (사진=김해시의회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는 최근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강일병원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병원 운영 실태와 의료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피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던 김해중앙병원이 폐업한 지 3년 만에 또다시 지역 종합병원인 강일병원이 운영난에 직면해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사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일병원은 최근 전기요금 미납으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단전 예고가 내려졌다. 직원들의 임금 체불과 종합검진센터 예약 중단 등 병원 운영 전반에 어려움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병원 내 진료 검진 차질 현황, 단전 예고에 따른 비상대책 여부, 직원 근무 실태 등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김해시의회 강영수 위원장은 "김해중앙병원 폐업으로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역 주요 종합병원이 위기에 처해 시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시민 피해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시에서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비상 대응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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