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폐기물 집하장·자원순환시설 화재…"담뱃불 추정"(종합)

기사등록 2026/09/16 09:56:59
[제주=뉴시스] 15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소재 영농 폐기물 집하장에서 담뱃불 추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 한 폐기물 집하장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6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영농 폐기물 집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집하장 건축물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6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현장조사에서 폐쇄회로(CC)TV 상 누군가 담배꽁초를 투척한 것이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불씨가 폐기물에 착화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담뱃불 추정 화재는 또 있었다.

[제주=뉴시스] 1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9.16. photo@newsis.com
같은 날 오후 3시39분께 제주시 조천읍 소재 자원순환시설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재활용 폐지 20t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집계됐다.

현장 조사 결과 폐지 사이에서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담배꽁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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