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참가
"제주, 에너지 전환 모델서 중요"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차그룹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에너지 전환 방향과 수소 모빌리티의 역할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승규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15일 축사에서 "재생에너지로 만든 수소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쓰면 에너지를 훨씬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제주가 이러한 에너지 전환 모델을 시험하고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발표 세션을 통해 수소전기차(FCEV)와 배터리전기차(BEV)가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각 기술의 특성에 따라 상호 보완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는 장거리 운송과 재난 대응처럼 안정적인 운행이 필요한 분야에서 전기차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 출신 홍은희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수소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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