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이혼' 박원숙 "전남편 빚 때문에 방송국에 조폭 찾아와"

기사등록 2026/09/16 09:36:22
[서울=뉴시스] 1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박원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화면 캡처)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박원숙이 전남편의 빚 때문에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1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박원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원숙은 두 전남편 때문에 빚을 지게 됐다고 말했다.

송승환이 "첫 번째 남편 때문이냐, 두 번째 남편 때문이냐"고 묻자 그는 "첫 번째 남편도 그러긴 했는데 데미지가 크진 않았다. 두 번째 남편 때문"이라고 답했다.

박원숙은 "돈 때문만이 아니라 검찰, 경찰 이런 곳을 60~70번 다녔다. 그게 환장하겠더라"며 "그게 1993년이었다. 방송을 하고 있으면 깍두기 아저씨들이 방송국 로비까지 찾아와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고초를 겪고 나서 법원 쪽에 촬영을 하러 갔다. 휴게실이 있으니 한 직원 분이 '이제 다 해결됐어요?'라고 묻더라. 너무 창피했다. 처음엔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판사판 되니깐 '내가 한 것도 아닌데 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1969년 대학 시절 첫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1981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3년 뒤 재결합했지만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박원숙은 1989년 다른 남성과 재혼했으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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