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와 연애 경험 털어놔
지난 9일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안도가 8일 방송된 TBS 라디오 '바비와 오신리 연구소'에 출연해 자신의 국제 연애 경험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로그램 진행자가 기억에 남는 남자친구와 연애를 묻자 안도는 "한 사람과 3~4년 정도 만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장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난 사람은 러시아인과 스페인인"이라며 "스페인인은 유명한 이야기"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안도가 언급한 스페인 남성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다. 안도와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4년 교제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진행자가 "스페인 사람은 정열적이지 않냐"고 묻자 안도는 "(페르난데스는) 당시 현역 선수였기 때문에 연습 후 집에 들어오면 게임만 계속 했다"고 회상했다.
안도와 페르난데스는 캐나다에서 동거한 적도 있었다. 안도는 "서로의 가족도 만났었다"며 "일단 그쪽도 당시에는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가족끼리 교류를 이어갈 정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결국 깨지고 말았다. 진행자가 "무언가 눈치를 챘느냐, 바람?"이라고 묻자 안도는 "그렇다"며 인정했다. 이어 "스케이트계는 좁으니까 정보가 들어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안도는 현역 시절 일본을 대표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인기를 얻었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고, 올림픽에도 두 번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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