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4명 첫 기수…2028년까지 총 44명 양성
16개 대학 연수생 약 200명 오리엔테이션 참석
숭실대 일반대학원 정보통신공학과는 'KOICA–숭실대학 넥스트 펠로우십' AI융합시스템공학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단장은 숭실대 연구산학 부총장을 역임한 이원철 교수다.
이번 사업은 정부 개발협력 정책과 글로벌 AI·디지털 인재전략을 연계해 개발도상국 우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차원 프로그램이다.
숭실대 과정은 AI·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과 산업현장 경험을 연계하고, AI·데이터 분석·스마트시티와 산업전환 등을 통해 전공과 산업을 함께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2026년 첫 기수에는 5개국에서 선발된 14명의 국가장학생이 참여한다. 이후 2년간 각각 15명씩 후속 기수를 선발해 총 44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숭실대는 앞서 KOICA와 함께 해외 공무원·정책 담당자 대상 정보기술정책 분야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국제 ICT 인재양성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넥스트 펠로우십에서는 AI·ICT와 산업을 아우르는 이공계 전문인재 양성으로 확대한다.
지난 11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16개 대학 20개 연수 과정에 참여하는 약 200명의 연수생과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경남 학사 부총장은 축사에서 "AI 시대 인재는 지식의 의미를 판단하고 기술 방향과 책임까지 고민하는 사람"이라며 "본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원철 사업단장은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고 산업과 연결하는 일은 국가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전략적 과제"라며 "본교 ICT·AI 교육과 연구산학 역량으로 인재양성을 장기적 기술·산업협력으로 잇는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킴세레이 학생 대표는 "한국에서 쌓은 전문성과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캄보디아와 한국 간 협력·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