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창학 120주년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9/15 17:30:37

대학생 멘토와 숙명 역사부터 서울 도심까지 체험

서울 용산구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 참여

[서울=뉴시스] 노랑풍선 시티버스 앞에서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가 창학 1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숙명여대 재학생이 함께하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숙명이랑 노랑(Play with 숙명)'을 운영했다.

15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멘토 10명과 용산구 내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숙명이랑 노랑'은 숙명여대와 노랑풍선 시티버스가 함께 마련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이다.

숙명의 역사와 교육 정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각자의 꿈과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숙명여대 박물관과 역사관에서 학교의 120년 역사와 교육 정신을 살펴봤다. 숙명문화봉사단 도슨트의 안내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조별 미션 활동으로 숙명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찾아봤다.

오후에는 노랑풍선 이층버스에 올라 서울역, 광화문, 경복궁 등 주요 역사·문화 공간을 살펴보며 평소 익숙하게 지나쳤던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이후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풍경을 감상한 뒤 전쟁기념관에서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함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멘토와 아동이 한 조가 돼 조별 퀴즈와 미션을 함께 풀며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숙명여대는 앞으로도 대학생 참여 교육봉사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여러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대화하는 모습을 통해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만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