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번주가 지지율 하락 마지노선…오늘부터 총선 준비 함께해야"

기사등록 2026/09/15 12:12:11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참석

"지지율 하강세 계속…바닥 곧 임박"

"민생·실용·확장 대한 국민 승인 높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김윤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번주를 지지율 하락의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반등시켜야 한다"며 "오늘부터 총선 준비를 함께 시작하는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정)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책임은 이제 당에 우선적으로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당이 당청관계에 있어 책임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율 하강세를 중단시켜야 한다"며 "지방선거 이후 선거의 부진으로 인해 생긴 여러가지 내우외환으로 지지율 하강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그 바닥이 이제 곧 거의 임박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지지율은 이제 거의 바닥을 치는 상태로 갔다고 분석하는게 옳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지지율을 볼 때가 아니다.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만 생각하면 된다. 당을 우리가 책임지고 혁신하고 우리 지지율을 높이는 것에서 시작해야 당청관계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년을 끌어왔던 대통령에게 또 의지해서 대통령만 지지율 반전을 위한 노력을 하게 할 수 없다"며 "당이 선제적이고 과감하고 책임있는 혁신을 노력해야 한다. 그 중심에 시·도당위원장들이 계신다"고 전했다.

또 "매일 여론조사가 나오고 국민들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선거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며 "따라서 중앙당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시·도당도 임박해서 (총선) 선대위가 되는게 아니라 이미 선대위가 시작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시·도당위원장이 선대위원장으로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총선을 이기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사령부가 돼야 한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이기기 위해 전국이 어떻게 협조할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제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시·도당위원장들에게 "오늘 이후 다음 회의쯤 생중계 업무보고를 하게 될 것"이라며 "마치 각 부처 장관이라는 입장에서, 국민과 당원들이 무수한 질문을 쏟아낼 것이고 해당 시·도당이 정책, 재정, 조직, 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장악하고 대안까지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방정부, 특히 단체장의 활동 영역이 감찰의 공백인 경우가 많다"며 "중앙당과 시·도당의 임무는 우리 당의 공천자로서 당선된 후보들이 우리 당의 정책과 노선, 품격을 지키고 있는지 끊임없이 살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게 단체장을 맡긴 지역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성과도 많이 내고 훨씬 투명하다'는 얘기를 듣는 것이 우리 총선 승리의 최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시·도당위원당들에게 '민생·실용·확장'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직간접적인 다양한 경로로 확인한 바, 민생·실용·확장에 대한 국민의 승인이 높다"며 "현재 지지율에 사로잡히는게 아니라 민생·실용·확장을 통해 확실하게 국민들이 인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우리의 활로를 개척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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