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차보험 ADAS 이미지 AI판독 도입…업계 최초

기사등록 2026/09/15 11:38:45

다양한 보험 업무에 디지털 전환 적용

[서울=뉴시스] DB손보, 자동차보험 ADAS 이미지 AI 자동판독 도입 이미지. (사진=DB손보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D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계약 과정에서 첨단안전장치(ADAS) 증빙 이미지 판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다.

DB손보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ADAS 이미지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 관련 계약 업무에 우선 적용된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전방충돌경고장치(FCA), 후측방충돌경고장치(BCA), 차선이탈경고장치(LKA),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어라운드뷰 모니터(AVM) 등이 대상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출한 ADAS 증빙 이미지를 담당자가 건별로 확인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 화질이 낮거나 장치 식별이 어려운 경우 판독에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DB손보는 AI 자동판독 서비스를 통해 증빙 이미지 확인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계약 처리 과정의 효율성과 판독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할인특약 가입 과정에서 대기하는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DB손보가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뒤 보험 업무에 맞춰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7만장이 넘는 ADAS 증빙 이미지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 모델의 정확도를 높였다.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문성을 보완하고 소비자 편의와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는 향후 ADAS 이미지 자동판독을 시작으로 AI 기술의 자체 내재화를 확대하고 다양한 보험 업무에 디지털 전환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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