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파업장기화 우려에 4% 하락

기사등록 2026/09/15 10:51:17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지난 3일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가운데 노조 조합원들이 사내 도로를 돌며 오토바이 경적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제공) 2025.09.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HD현대중공업 주가가 15일 파업 장기화 우려로 4%대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8% 내린 45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45만5500원까지 내렸지만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추가 파업을 예고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HD현대중 노조는 지난 12일과 14일 오후 1시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4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15일에도 전체 조합원이 4시간 파업을 벌이고 16일부터 18일까지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7시간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규모는 조합원들의 실제 참여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파업으로 인해 조선소 전체 작업에 큰 차질이 발생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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