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수산면 수산보건지소에 민간 협력의사를 위촉하는 방식으로 한시적 진료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인한 농어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를 한시 허용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조처로 민간 개원의 등 전문 인력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시간제 형태로 진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시가 위촉한 문승철 전문의는 오는 12월까지 하루 2시간씩 수산보건지소에서 약 처방과 건강상담 등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의대생 군 휴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민간 협력의사는 공중보건의사 부족 상황에서 보건지소의 기본적인 진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