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도시과학 석학 참여…미래도시 논의
원용걸 총장 "학문 간 융합·국제 협력 중요"
지난 11일 교내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에는 국내외 도시과학 석학·연구자가 참석해 첨단 기술이 도시 연구와 정책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원용걸 총장은 개회사에서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환경과학·데이터과학·공공정책 등 여러 학문 간 융합과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에는 에스 시 웡 홍콩대 교수와 피유시미타 (보누) 타구리아 럿거스대 교수가 참여해 ▲도시 교통 네트워크 변동성 ▲도시 이동성 및 도시 변화 모델링 등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와 교통 데이터 분석'과 '자율형 도시, 디지털 트윈과 정책 지능'을 주제로 전문 세션이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통행 데이터 생성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교통 제어 ▲인공지능(AI) 시대 도시 분석 ▲시민 참여형 도시 데이터 등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메트로폴리탄 포라(Seoul Metropolitan Fora)'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SSUS'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발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30여 년간 축적한 도시계획·교통·환경·정책 분야 연구 성과와 국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데이터 기반의 도시과학 연구 방법론을 포괄해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도시과학국제저널 파트 비(Part B): 도시과학 및 애널리틱스 첨단 방법론'의 출범과 연계해, SSUS에서 이루어진 논의를 국제 연구 성과와 공동 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는 10일 환영 만찬, 11일 개회식·기조강연 및 전문 세션, 12일 도시 현장 견학(Technical Tour)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주 도시과학대학장은 "앞으로 SSUS를 세계 도시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국제 도시과학 학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