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허위표시 확인…DNA 동일성 검사 병행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지역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살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관리는 명절을 앞둔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사무소와 합동으로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소고기 이력관리 적정성, 등급·원산지 표시, 전문취급점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판매하거나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을 재분할·재포장하는 행위, 이력번호 게시·표시 여부도 살핀다.
특히 횡성한우 허위표시 여부를 가리기 위한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거나 계도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과 이력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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