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 소속 중증장애인스포츠단 유수 선수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BC1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거둔 성과다.
15일 새종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메달은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창단된 중증장애인스포츠단이 첫해 전국 규모 대회에서 거둔 첫 결실이다.
유수 선수는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따 기쁘다"며 "훈련과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미애 교육감은 "꾸준한 훈련으로 값진 성과를 거둔 유수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가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치아 경기는 표적구(잭볼)를 기준으로 자신의 공을 최대한 가까이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밀 스포츠다. 선수는 손이나 발, 보조 도구를 활용해 공을 굴리거나 던지며, 상대보다 더 가까이 붙인 공의 수만큼 점수를 얻는다.
경기장은 실내에서 진행되며 집중력과 섬세한 컨트롤, 전략적 판단이 승부를 좌우한다. 중증장애인도 규정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어 '정확성과 전략의 경기'로 불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