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반도체 등 첨단산업 수처리 시장 진출

기사등록 2026/09/15 09:26:3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웰크론한텍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수처리 시장에 진출한다.

15일 웰크론한텍에 따르면 회사는 한외여과(UF), 역삼투(RO), 기계식 증기재압축(MVR), 증발·결정화 등 물 재이용에 필요한 수처리 공정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공정에서는 웨이퍼 세정 등에 대량의 용수가 사용되고 다양한 성상의 폐수가 발생한다. 생산시설이 대형화되면서 용수 사용량과 폐수 처리량이 함께 증가하는 만큼 사용한 물을 공업용수 등으로 다시 활용하는 물 재이용 설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기존 산업폐수·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기술 적용 경험도 확보했다. 고려제지 시흥공장에 하루 5000㎥ 규모의 고농도 제지폐수 처리설비를 구축해 처리수를 공정용수로 재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산업시설의 용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과 함께 사용한 물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도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기존 산업·발전 분야에서 축적한 수처리 EPC 경험을 첨단산업의 수처리 수요에 적용해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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