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한·일 석학과 '혈당관리 패러다임 전환' 조명

기사등록 2026/09/15 09:12:18

한·일 당뇨병 전문가가 말하는 최신 진료 흐름

"단순 혈당 '숫자 확인'을 넘어 ‘행동 변화’로"

[서울=뉴시스] ‘닥터빌(Dr.Ville)’ 웹 심포지엄 ‘혈당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에서 (왼쪽부터) 모토쓰구 나가오(Mototsugu Nagao)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최성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민세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병 최신 진료 흐름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6.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일 당뇨병 전문가가 최신 당뇨병 진료 흐름을 조명하는 심포지엄이 공개된다.
 
대웅제약은 의료인 대상 의학정보 플랫폼 ‘닥터빌’(Dr.Ville)을 통해 ‘혈당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한 웹 심포지엄을 송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공개되는 이번 웹 심포지엄은 연속혈당측정(CGM)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는 최신 진료 흐름으로 구성됐다.

최성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으며, 민세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모토쓰구 나가오(Mototsugu Nagao)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발표에 나섰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CGM과 관련된 핵심 화두인 ‘행동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기존에는 당화혈색소(HbA1c)나 목표혈당범위 등 혈당 조절 지표에 주목했으나, 환자가 연속적으로 축적되는 혈당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를 식사·운동·복약 등 일상적인 자기 관리 행동과 어떻게 연결 지을 것인지로 논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현재 일본은 CGM 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1형뿐만 아니라 인슐린 치료를 받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도 CGM이 일상 진료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나가오 교수는 ‘Beyond Monitoring: Building a New Model of Diabetes Care with CGM’(모니터링을 넘어 관리로, CGM으로 만드는 새로운 당뇨병 관리 모델)을 주제로 강연한다. CGM이 제공하는 임상적 가치와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CGM 데이터가 환자의 자가 혈당 관리에 활용되는 방식과 관련한 최신 치료 근거를 살펴보고, 임상 현장에서 CGM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민세희 교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권고하는 통합형 연속혈당측정기(iCGM)를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한다. 적응증 범위와 혈당 범위별 측정 정확도 등 기기 활용법에 관한 내용이다. 또 의료진이 CGM 데이터를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도 공유한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웹 심포지엄을 통해 한·일 전문가들의 임상 경험과 최신 학술 성과를 국내 의료진에게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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