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은평구 아동양육시설서 봉사활동
17개 기업과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 일환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와 기업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벽지·장판을 교체하고 침구를 살균하는 등 실내환경 개선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6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데레사의 집'을 찾아 실내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데레사의 집은 여자아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980년 7월 문을 연 아동양육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정부와 17개 기업이 체결한 '2026년 환경보건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벽지와 바닥재, 공기청정기 등 친환경 자재와 환경성질환 예방용품을 무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스코·슈가에코·LX하우시스·LG생활건강 등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기업의 전문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침구·매트리스 살균 작업과 침실 벽지 및 공용공간 장판 교체, 주방·화장실 청소·소독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환경성질환 예방용품과 환경도서 등 후원물품도 전달한다.
홍경진 기후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활동이 정부와 기업, 현장 관계자가 함께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성장기 아이들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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