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I, 도덕·당위 떠나 이미 현실…최악도 상정한 채 대비해야"

기사등록 2026/09/14 21:11:48 최종수정 2026/09/14 21:18:24

AI 안전성 논란 제기에 "위기는 기회…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14. suncho21@newis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인공지능(AI)의 너무 빠른 개발 속도가 주식시장의 리스크가 됐다는 분석글에 대해 "좋은 지적이다. 그런데 AI는 도덕과 당위를 떠나 이미 현실이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엑스·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는 도덕적 AI 환경을 추구해야겠지만, 최악 또는 최선의 AI 상황을 상정한 채 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기는 기회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이 인용한 게시글에서 한 이용자는 이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한 이유로 최근 주요 AI 기업들이 AI 개발의 속도가 너무 빨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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