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반군-사우디 대립 격화 속 빈 살만 사우디왕세자-쿠퍼 美중부사령관 회담

기사등록 2026/09/14 20:16:10 최종수정 2026/09/14 20:24:24

최신 지역 동향 및 미-사우디 관계 논의

[서울=뉴시스]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14일 제다에서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과 회담을 갖고 최신 지역 동향을 검토했다. <사진 출처 : 미들이스트 온라인 닷컴> 2026.09.14.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14일 제다에서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과 회담을 갖고 최신 지역 동향을 검토했다.

   사우디 언론사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와 쿠퍼 사령관은 사우디와 미국 간 양자 관계도 검토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예멘의 후티 반군과 사우디 간 국경을 넘는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열렸다.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 남서부의 주요 군사 공군 기지에 수십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또 10일 전략적 요충지인 모카 항구를 점령했고, 11일에는 남쪽으로 진격해 바브 알-만데브 해협 지역에 진입했으며, 해협 중심에 위치한 마윤섬을 장악,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중요한 해상 요충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했으며, 14일에는 바브 엘-만데브 해협에서 북쪽으로 160㎞ 떨어진 그레이터 하니시와 레서 하니시 섬에 전투 병력을 배치해 주요 해상 운송로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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