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강자 노린다'…신성대 야구부 2대 지연규 감독 취임

기사등록 2026/09/14 17:19:08

전 빙그레이글스 우완 투수 출신…'오뚝이 투수'로 유명

[당진=뉴시스] 서영범(왼쪽) 신성대학교 총장과 2대 야구부 감독으로 취임한 지연규 감독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성대학교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기본기에 충실한 단단한 팀을 만들어 신성대 야구부를 대학야구 신흥 강자로 올려놓겠다"

오뚝이 투수 지연규 전 한화이글스 마무리 투수가 신성대학교 야구부 2대 감독으로 취임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신임 지 감독은 천안북일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빙그레이글스(현 한화이글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우완 투수 출신이다.

현역 시절 잇따른 부상과 은퇴 속에서도 2001년 연습선수로 재입단해 2005년 한화 마무리 투수로 20세이브를 올리며 한국야구위원회 선정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해 오뚝이 투수로 불린다.

은퇴 이후에도 지 감독은 한화이글스 2군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천안북일고, NC 다이노스(스카우트 및 1·2군 투수코치), 개성고 감독, 마산용마고 투수코치 등 프로와 고교 야구를 넘나들며 지도자로 생활해 왔다.

지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메커니즘 분석과 맞춤형 육성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 감독은 "열정이 숨 쉬는 신성대학교 야구부의 사령탑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마운드와 타석에서 시련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집념을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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