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90% 과일·채소 섭취 부족"…1인 가구 '건강식생활' 캠페인

기사등록 2026/09/14 17:11:18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 식생활 실천 캠페인'

10월31일까지…청년·중장년 1인가구 600명 모집

[세종=뉴시스]1인 가구 캠페인 홍보 포스터. (사진=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제공) 2026.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인 가구의 과일·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인 가구 건강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1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하루 과일·채소 500g 이상 섭취자는 5명 중 1명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2024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19~29세의 하루 과일·채소 500g 이상 섭취 비율은 남성 9.8%, 여성 9.1%에 그쳤다. 30~39세 역시 남성 17.5%, 여성 13.5%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년을 비롯한 1인 가구가 일상에서 과일·채소를 원활하게 섭취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약 7주간 운영되며,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 총 600여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밥상 모임 참여자(청년·중장년)와 전국 청년 1인 가구(지역 무관)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권장 섭취량을 확인하고 올바른 과일·채소 섭취 방법을 안내받은 뒤 일상에서 과일·채소를 직접 구매하고 섭취하는 실천 과제를 수행한다. 인증은 과일·채소 구매 영수증과 사진 제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캠페인은 참여자가 거주지 인근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에서 과일·채소를 구매하도록 장려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헌주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1인 가구가 일상 속에서 과일·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생활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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