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부터 양일간 양림동 사직공원 일대
[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지역 인디 뮤지션부터 넬(NELL)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와 전남광주 남구 양림동 사직공원 일원에서 '2026 광주 사운드파크 X 피크뮤직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이틀간 지역 인디 뮤지션과 국내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
첫날인 다음 달 9일에는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전국 권역별 음악창작소가 발굴·지원한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음악창작소의 세이수미, 경남음악창작소의 잔물결, 전북음악창작소의 커런트 무드를 비롯해 광주음악창작소의 더티라콘과 테이퍼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10일에는 사직공원 다목적운동장 야외무대에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알려진 아티스트와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밴드 넬(NELL)을 비롯해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신인류, 더픽스, 세기말 등이 참여한다. 광주음악창작소의 2025년 제작 지원을 받은 무드리스트와 지역 펑크 신에서 활동하는 투파이브, 신예 예담도 무대에 오른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양림동·사직동 상점과 연계한 보물지도 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호남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마련해 관람객의 지역 상권 방문과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양일간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온라인 홍보와 입장객 안전관리를 위해 1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우선입장권 예매가 진행된다.
GICON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음악을 매개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뮤지션과 전문 뮤지션이 함께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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