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초청치유마을 추석당일 휴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공연과 전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와 초정행궁, 고인쇄박물관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문화시설 대부분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 2~6시 단축 운영하며, 그 외 연휴 기간은 문을 열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과 초정치유마을, 금속활자교육관은 추석 당일만 휴관하며, 초정행궁, 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파브르관은 연휴 기간 오전 9시~오후 6시 정상 운영한다.
17일부터 27일까지 문화제조창에서는 '2026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오래된 지혜 새로운 일상'이 열린다. 충북 무형유산 장인들의 작품 전시와 제작 시연, 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6~27일에는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전통·생활공예품을 판매하는 공예마켓이 열리고, 27일 오후 2시에는 청주농악보존회와 호남여성농악단의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연휴 기간 문화제조창 3층 갤러리6에서도 청주시한국공예관 개관 25주년 기념 전시 '공예라는 별에 관하여'가 열린다.
문의문화유산단지에서는 24~27일 '책 읽는 문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산관에서는 한옥 체험과 함께 26일 한복 등 전통놀이 체험하는 '문산관에 왜 왔니'가, 26~27일에는 문산관 마당놀이 음악회가 펼쳐진다.
초정행궁에서는 26~27일 워킹액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시대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이 관람객과 상황극을 펼치며, 미션을 통해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에서는 추석 전날인 24일 '한가위 맞이 달 관측' 프로그램이 열린다. 당일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시립미술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과 아카이브전 '청주시립미술관 10년: 너에 대한 태도'를 만날 수 있다. 시립 대청호미술관에서는 기획전 '기대는법'이 진행된다.
시립무용단은 25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공연 '만원, 차오르는 숨'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공연세상을 통해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청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공연과 전시,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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