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스포일러 있음
12~13일 킨텍스서 국내 팬들과 인사
14일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백넘버는 지난 12~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의 일환인 '백넘버 "그레이트풀 예스터데이즈 투어 2026 아시아"(Grateful Yesterdays Tour 2026 asia)' 서울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 수 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미즈 이요리(보컬·기타), 고지마 가즈야(베이스·코러스·코지마 카즈야), 구리하라 히사시(드럼·쿠리하라 히사시)로 구성된 백넘버는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올해 상반기 일본 돔·스타디움 투어로만 50만 명을 동원한 이들은 지난달 타이베이를 거쳐 서울 무대에 올랐다.
양일간 밴드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큰 사랑을 받은 '히로인(ヒロイン)'을 비롯해 주요 대표곡과 신곡 등 총 19곡을 선보였다. 해당 곡은 지난해 말 가수 성시경이 일본 후지TV 음악 예능물 '치도리의 오니렌챤'에서 불러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재조명되며, 신규 팬층 유입과 함께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됐다.
엠피엠지 뮤직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힘 있는 연주에 호응하며 한국어와 일본어를 넘나드는 '떼창'으로 화답했다"면서 "멤버들은 능숙한 무대 매너와 소탈한 입담으로 객석과 교감했다"고 특기했다.
백넘버는 오는 26~27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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