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원자 전년비 40% 대폭 늘어…전체 지원자 23.5% 증가
지원자 수는 지난해 2만4812명보다 5829명(23.5%) 늘었다. 경쟁률도 지난해 7.52대 1에서 상승했다.
전북대 수시 지원자는 2025학년도 2만3962명, 2026학년도 2만4812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39.8% 늘었으며 전북지역 지원자도 20.7% 증가했다.
전북대는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관련 패키지 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부산대·충남대·전남대와 비교해도 지원자 증가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학 지원자 증가율은 전북대 23.49%로, 부산대 18.95%, 충남대 8.58%, 전남대 5.08%를 모두 앞섰다.
'등록금 0원' 정책 등의 시행으로 지방국립대의 지원자 수가 늘어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전북대 지원자 수의 증가 폭은 매우 크다. 전북대 지원자 수 증가률은 지방국립대의 지원자 수 증가률 12.6% 보다 1.9배 높은 수치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학과별로는 이차전지공학과가 24.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7.79대 1보다 크게 올랐고, 융합자율전공학부2는 44.80대 1, 국제이공학부는 12.09대 1을 기록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지난해 거점국립대 경쟁률 5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했다"면서 "이는 전북대가 지역거점국립대로서의 위상과 대입 시장에서의 선호도를 동시에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사업 선정 여부와 별개로 교육 경쟁력과 미래 비전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거점 대학으로서 교육·연구 혁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대는 오는 11월 20일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등을 거쳐 12월 18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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