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프로젝트로 구성…시민 일상 회복 응원
'어기야디어차 어촌축제-다시, 힘차게 노를 저어봅시다' 주제로 개최되는 거제시 하청면 옥계마을 어촌축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거제 치유 프로젝트’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하루 동안 옥계해변은 '치유해변'으로 운영된다.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을 찾아 갑상선·유방 초음파를 비롯해 호흡기·소아·정형외과 진료와 상담, 엑스레이, 심전도, 심폐기능검사, 성장판·아토피 상담, 신체기능검사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진료 후에는 옥계 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족욕과 해변 요가, 차 마시기, 사운드 워킹 등 다채로운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져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요트를 타고 거제 바다를 즐기는 해양레저 체험과 주민들과 함께 그물을 당기는 후리그물 체험 등 옥계마을의 바다와 어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정영 옥계마을 이장은 "옥계마을의 아름다운 바다와 어촌 자원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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