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김천상무 원정에서 극적으로 승점 1을 획득했다.
강원은 13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획득한 강원은 10승12무6패(승점 42)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김천은 4승18무7패(승점 30)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김천은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김주찬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홈팀은 전반 43분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김이석이 상대 박스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중앙에 있던 박세진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강원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9분 김대원이 박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상혁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슈팅은 바운드된 이후 골대를 때리고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9분에는 극적인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김천은 경기 막판 고재현의 쐐기골로 웃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오히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통해 직전 장면에서 김민규의 핸드볼 파울을 잡아냈고,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김대원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양 팀은 극장 결승골을 노렸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와 FC안양이 1-1로 비겼다.
1승11무17패(승점 14)가 된 광주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안양은 8승11무10패(승점 35)로 9위에 랭크됐다.
전반 14분 광주의 아이데일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전반 25분 김운의 도움을 받은 채현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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