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감 5명·경위 1명 추가…총 11명 대기 발령
[서울=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성추행과 갑질 등 의혹을 받는 이른바 '거제왕' 사건과 관련해 경남 거제경찰서 소속 경찰관 6명이 추가로 대기 발령됐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거제경찰서 소속 경감 5명과 경위 1명 등 6명을 대기 발령했다.
이 6명은 '거제왕'으로 불리는 경남경찰청 소속 A경정과 함께 근무한 이들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A경정과 성 비위 의혹의 조력자로 지목된 경찰관 4명(경정 1명·경감 3명)에 대해서도 대기 발령 조치했다.
현재 '거제왕' 사건 관련 대기 발령된 경찰관은 A경정을 포함해 총 11명이 됐다.
A경정은 부하 여경을 성추행하거나 지역 인맥을 바탕으로 갑질 및 인사 과정에 관여해 금품을 받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A경정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형법 위반 소지를 확인하고 지난 7월30일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전경찰청은 A경정을 상대로 성 비위와 인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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