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4시30분 목동종합서 킥오프
수원은 8경기 무패, 서울E는 9경기 무패
수원은 오는 12일 오후 4시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K리그2 17팀 중 가장 먼저 '승점 50' 고지를 밟은 1위 수원(15승 5무 4패)은 2위 서울 이랜드(승점 45·13승 6무 4패)에 승점 5 앞서 있다.
수원은 최근 천안시티FC(1-0 승), 김포FC(4-1 승), 충남아산FC(2-0 승)를 잡아 쾌조의 3연승을 거뒀다.
지난 7월 18라운드부터 직전 25라운드까지는 8경기 무패(5승 3무)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3년 전인 2023년 충격적인 강등 이후 예상보다 오래 2부 리그에 머물고 있는 수원은 올해 'K리그 대표 전술가' 이정효 감독 지휘 아래 염원했던 승격에 성큼 다가섰다.
수원은 대항마로 꼽히는 서울 이랜드를 잡아 선두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이 감독은 과거 광주FC를 이끌던 시절 뽐냈던 공격적인 전개는 물론 수비적인 안정성까지 수원에 이식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센터백 홍정호가 고종현과 중앙 수비를 구축하고, 좌우 측면은 이상민과 이건희가 책임지면서 포백을 구성하는 게 특징이다.
공격은 올여름 김포FC에서 영입한 루이스(12골 1도움)와 함께 강현묵(5골 3도움), 강성진(3골 2도움), 페신(3골 1도움) 등이 책임진다.
서울 이랜드 역시 16라운드부터 25라운드까지 9경기 무패(5승 4무)를 달리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다.
선봉은 에울레르와 박재용이 맡는다. 두 선수는 각각 올 시즌 8골 5도움과 9골 4도움으로 나란히 공격포인트 13개를 기록 중이다.
직전 충북청주FC전(2-0 승) 당시 '17세 4개월 21일' 나이로 기록한 멀티골을 몰아쳐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통틀어 K리그 역대 최연소 멀티골 기록을 새로 쓴 안주완도 기대주다.
'레전드' 오스마르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그는 2014년 K리그에 데뷔한 뒤 FC서울과 서울 이랜드에서 뛰며 수원과 통산 34차례 맞붙어 21승 7무 6패를 기록해 '수원 킬러'로 불린다.
통산 전적에서 서울 이랜드는 수원에 7전 5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9월과 올해 2월에 치른 직전 두 차례 맞대결에선 수원에 0-1과 1-2로 2연패를 당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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