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임동혁 42점' 남자배구, 중국 3-1 꺾고 아시아선수권 4강행

기사등록 2026/09/10 21:52:31

일본-인도전 승자와 4강서 격돌

[서울=뉴시스] 8일 중국을 세트 점수 3-1로 꺾고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6.09.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5위)이 중국(32위)을 누르고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중국에 세트 점수 3-1(17-25 25-21 25-22 29-27)로 역전승을 거뒀다.

조별리그를 2승 1패(승점 7)로 마치며 C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중국을 격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10-17로 밀렸지만, 5-3으로 앞선 서브 득점을 포함한 우월한 공격력으로 중국을 압도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이 각각 21점을 생산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은 14점으로 거들었다.

이로써 한국은 11일 열리는 일본(6위)-인도(49위) 경기 승자와 12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준우승했던 2013년 이후 13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을, 1~3위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배구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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