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량살상무기 위협 공동대응 강화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6/09/10 16:51:49

용산 국방부서 한미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이 열린 9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군 장병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53사단과 부산시,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등 29개 지자체 및 기관이 참가했다. 2026.07.09.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미가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미 전쟁부와 10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026년 한미 대량살상무기대응위원회(CWMD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우경석 국방부정책기획관과 제이슨 햄 미 전쟁부 핵억제 및 WMD대응정책 차장을 비롯해 주요 직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능력이 한반도 및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이와 함께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사용에 대한 실효적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생물학적 위협 관련 대응과 동맹의 연합작전환경을 보장해주는 사후관리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연합방위태세 및 작전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화생방대응연습을 통해 생물학적 위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한미 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대응을 위한 한미간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동맹의 단호하고 압도적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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