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올 추석 선물 트렌드 분석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올해 추석선물 소비에선 브랜드의 역사·정체성을 의미하는 '헤리티지', 일상 속 건강관리를 의미하는 '웰니스'를 중시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추석 선물과 가을 시즌 상품을 선보이는 '가을풍년창고' 기획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추석 선물 소비 흐름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분석 결과 ▲상품에 담긴 전통과 이야기를 중시하는 헤리티지 ▲일상 속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생활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홈코노미가 트렌드로 잡혔다.
헤리티지의 경우 국내산 백옥 원석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주얼리 컬렉션이 4억원을 돌파하며 기획전에서 가장 높은 펀딩액을 기록 중이다. 식품 분야에선 10년간의 벌꿀 술 연구 노하우를 담은 '포도 꿀술'과 명인이 빚은 300병 한정 '수제 안동소주'가 관심을 끌었다.
웰니스 수요는 꾸준하다. 마누카꿀 100%를 사용한 캔디와 유기농 채소를 고함량으로 배합한 '채소핏', 한의사가 개발한 '산삼배양근환' 등이 대표적이다. 명절 선물로 건강과 섭취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 흐름을 보였다.
집안일 부담을 덜어주는 '홈코노미' 상품도 관심을 받았다. 사전 알림 신청자 7000명을 넘긴 냉동 소분보관 용기를 비롯해 솥밥 전용 인덕션 압력솥, 욕실과 창문 청소에 활용할 수 있는 전동 스퀴지 등 조리·보관·청소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이 선택받았다.
와디즈 관계자는 "익숙한 명절 선물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이야기와 실용성을 갖춘 상품이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고 시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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