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과 정비사업 추진대표 34명 한자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재건축·재개발 추진 대표들과 소통하며 해법을 함께 마련하는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킨다.
구는 오는 15일 '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단지별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계획국장과 재건축사업과장, 미래도시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나선다. 민간에서는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대표자 등 정비사업 추진 대표 34명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정비사업 정책 방향 논의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단지별 현안 및 우수 사례 공유 ▲사업별 맞춤형 '핀셋 지원' 및 대안 마련 ▲공공 지원 방안 등이다.
정기 회의는 반기별 1회 열린다. 현안이 발생하면 권역별 또는 사안별 임시 회의를 열고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투입해 해결 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구는 민선 9기 동안 정비사업을 막는 규제 100개를 발굴·개선하는 '재건축·재개발 규제혁신 100'과 협의체를 연계한다.
추진 대표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협의체에서 상시 발굴하고 구 차원의 개선은 즉시 추진한다. 법령이나 서울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를 높이려면 사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추진 대표들과 원 팀으로 걸림돌을 하나씩 풀고 필요한 제도 개선까지 이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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