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 친수활동 '금지→자제'
부산시는 1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의 조류경보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해당 구간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지난달 31일과 이달 8일 실시한 유해남조류 세포 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경보 단계를 낮췄다.
이에 따라 삼락·화명 수상레포츠타운에서의 친수활동 제한도 '금지'에서 '자제'로 완화된다.
측정 결과 삼락수상레포츠타운 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달 31일 ㎖당 4만4313개, 이달 8일 ㎖당 1만5개로 나타났다.
화명수상레포츠타운 지점은 지난달 31일 ㎖당 4만9182개, 이달 8일 ㎖당 1만948개로 측정됐다.
시는 최근 강우와 기온 하락 등이 유해남조류 세포 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친수구간 조류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2만개 이상이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2회 연속 ㎖당 10만 개 이상이거나 1회 ㎖당 50만 개 이상이면 '경계' 단계가 내려진다.
부산시는 조류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현수막 게시와 안내방송,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시민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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