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북촌 특별관리 성과 정밀 진단…미비점 보완 방침

기사등록 2026/09/10 15:38:02

상권 구조변화, 내외국인 소비액 등 연구

[서울=뉴시스] 삼청동 현장구청장실. (사진=종로구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북촌 특별관리지역 정책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북촌 특별관리지역 성과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용역은 북촌 특별관리지역과 그 영향권역을 공간적 범위로, 지정 전후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흐름과 전망을 시간적 범위로 삼아 정책 시행 이후 성과를 짚는다.

대상지 현황과 공간 특성, 주거·상업·숙박시설 비율과 분포를 살펴보는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방문객 유입 등 빅데이터 분석, 정책 시행 전후 키워드 분석 등을 통해 북촌 특별관리지역 추진 성과를 진단한다.

상권 구조 변화는 물론 내외국인 소비 패턴 분석과 이해 관계자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정책 인지도와 수용성, 체감 효과, 요구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구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도 미비점을 보완할 방안을 마련해 특별관리지역 중장기 운영과 제도 정착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북촌은 관광뿐만 아니라 주거, 안전, 교통, 상권 등 다양한 문제가 공존하는 지역"이라며 "제도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통행 제한 등이 현장에 적용되면서 주민, 상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과 한계가 없었는지 상세하게 짚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