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A팀, 국방부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 우승

기사등록 2026/09/10 15:17:48

제3회 국방부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 개최

7개국 외국군 비롯 육·해·공군 등 총 47개팀 127명 참가

[서울=뉴시스] 육군 특전사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충남 보령 무창포 일대에서 해상침투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사진은 육군 특전사 특전대원들이 해상침투훈련 간 소형 고무보트(IBS)를 타고 해상 기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기 이천 특수전사령부와 경기 광주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국제 저격수 경연대회(K-IS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국제 군(軍) 저격수 경연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7개국 외국군을 비롯해 우리 육·해·공군과 해병대, 경찰, 해경 등 총 47개 팀 127명이 참가했다.

육군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박성제(중장)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폐회식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레전드(Legend) 부문에서는 특수전사령부 A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수전사령부 B팀과 3군단 특공연대팀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부문에서는 9보병사단 수색대대가 1위를 차지했다. 2작전사령부 1신속기동대대와 2군단 군사경찰단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워리어(Warrior) 부문에서는 해병대 1사단, 56보병사단, 22보병사단이 각각 1 ~ 3위를 차지했다. 입상자들에게는 금·은·동메달과 상패가, 외국군 참가팀 전원에게는 우정패가 수여됐다.

레전드 부문에서 우승한 특수전사령부 A팀 소속 김학진 상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제 작전과 유사한 전투상황 속에서 요구되는 전투기술과 사격능력을 배양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세계 최정예 대체불가 특전사로서 앞으로도 적을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저격수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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