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고덕 신사옥 건립 철수설에 "대응 방안 다각도로 검토"

기사등록 2026/09/10 16:04:01
[서울=뉴시스] JYP 신사옥 조감도(안). (자료=강동구 제공) 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건립 철수를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텐아시아는 JYP가 2023년 약 755억 원에 매입한 부지에 지상 17층 규모의 신사옥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20m 거리의 인접 공원용지가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돼 최고 19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되면서 사업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JYP 신사옥 설계를 맡은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이날 텐아시아에 "JYP로부터 철수 입장을 전달받았다. 전면 백지화 수순"이라며 "공원 부지를 개발용지로 변경한 것은 도시의 장기적 자산을 소진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고층 건물로 인해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등 기존 중정형 설계 목적이 훼손된다는 판단이다. 층수 제한 등 JYP의 중재안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수용하지 않으며 갈등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JYP는 "향후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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