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대책회의…"안전시설 개선·교통사고 예방"
[전남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 인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통학로 시설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홍보를 확대하는 등 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에 나선다.
김대중 교육감은 10일 최근 교통사고가 발생한 광주 A초등학교 일대를 찾아 등굣길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살펴본 뒤 학생과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알렸다.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8일 누문동 뉴스테이 사업이 진행 중인 수창초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했다. 공사 현장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과 학생들의 통행 불편 사항도 직접 살폈다.
통합교육청은 현장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11일 A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북구, 광주경찰청, 북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자치경찰위원회 등이 참여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16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함께 대자초등학교와 만호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친다.
통합교육청은 교통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안심알리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학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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