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위도' 상습 침수 원천 차단… 732억 투입

기사등록 2026/09/10 14:44:27

행안부 '풍수해 종합정비' 공모…배수펌프장·관로 정비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2억원을 확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상습 침수 피해가 반복되던 줄포면 줄포리와 위도면 진리 일원이다.

이 사업은 단편적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배수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및 소하천 정비, 방파공 호안 설치 등을 생활권 단위로 종합 추진한다.

줄포·위도지구는 해수면보다 낮은 저지대로, 서해 조위 상승과 집중호우가 겹칠 때마다 배수 불량으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가 잇따랐다.

군은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2029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인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 건의해 얻은 성과"라며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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