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청와대·국회' 1인 시위…'LH 분리 등 합리적 결정' 호소

기사등록 2026/09/10 14:25:48

9일 정부세종청사 이어 중앙정치권 향해 이틀때 시위 총력 대응

[진주=뉴시스]조규일 진주시장, '청와대' 앞 1인 시위.(사진=진주시 제공).2026.09.1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 이어 10일에도 청와대와 국회 앞에서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이틀째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청와대와 국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능 분리 재검토'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번 상경 시위는 9일 국무총리실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앞에서 진행한 1인 시위에 이어 진주 시민의 강력한 유치 의지와 간절한 염원을 정부와 정치권 중심부에서 직접 호소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번 시위를 통해 진주혁신도시의 근간을 위협하는 'LH 기능 분리'가 초래할 심각한 부작용과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하며, 이에 대한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재경 진주 향우들이 청와대와 국회 시위 현장을 방문해 상경 시위 중인 조 시장에게 힘을 보태며, 고향 진주 발전을 위한 간절한 염원에 뜻을 함께했다.

조 시장은 "진주혁신도시가 국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 혁신도시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의 절실한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지역의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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