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 대상 '웹툰위드' 행사 마무리
조승연·조석 작가·스튜디오N 대표 등 나서 강연·교류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이 부산과 대전, 광주를 차례로 찾아 수도권 밖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 140여명에게 강연과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9일 광주에서 열린 행사를 끝으로 지역 작가 대상 '웹툰위드(WEBTOON With)'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프라인 교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도권 거주 작가의 네트워킹과 정서적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달 대전, 이달 광주에서 진행됐다.
웹툰은 작품 제작과 연재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져 지역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동료 작가나 플랫폼·영상 제작 관계자를 직접 만나 경험과 정보를 나눌 기회는 제한적일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역별 대면 행사를 통해 이러한 교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 행사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스토리텔링의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대전에서는 네이버웹툰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의 권미경 대표가 웹툰 지식재산(IP)의 영상화와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광주 행사에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20년간 연재한 조석 작가가 참여했다. 조 작가는 장기 연재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지역 작가들과 공유했다.
웹툰 '족가'의 서승준 작가는 "지역 창작자는 교류 기회가 드문 만큼 동료 작가들과 작품 흐름과 창작 과정의 고민을 나눈 이번 행사가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위드를 통해 작가 건강검진과 경조사 지원, 신규 작가 오리엔테이션, 완결 작가 축하 행사, 공모전과 글로벌 연재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창작 생태계 지원에는 총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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