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원, 세계평화의 날 맞아 '국제회의 - Peace BAR Festival' 개최

기사등록 2026/09/10 15:05:00

'평화 혹은 붕괴: 지구행성사회의 문명 미학을 향해' 주제로 진행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미원평화상 시상식·평화음악회 등 열려

[서울=뉴시스] 지난해 개최된 '제44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피스 바 페스티벌' 현장. (사진=경희대 제공)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오는 21일 '제45회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 국제회의 - 피스 바 페스티벌(Peace BAR Festival) 및 제2회 미원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0일 경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내 평화의 전당과 서울·국제캠퍼스에서 '평화 혹은 붕괴: 지구행성사회의 문명 미학을 향해'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평화의 날은 9월21일로,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가 처음 제안해 1981년 제36차 유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6일간 '세계평화 주간'을 운영하며 주요 행사는 21일에 진행된다.

21일 오전10시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는 '돌파 혹은 붕괴'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더 불리틴을 비롯한 국제사회 각 분야 인사들과 아비 로브 하버드대학교 천문학과 석좌교수 등 세계 석학이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평화의 새로운 조건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과제를 발굴하고 연대의 지평을 확장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평화의 전당에서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과 미원평화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세계평화의 날 제정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고,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이 기념사를 전한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수상 기관 더 불리틴과 함께하는 대담 '지구행성 미학을 찾아서'가 마련된다.

대담자로 조 이사장과 다니엘 홀츠 더 불리틴 과학·안보위원회 의장이 참여해 현재를 성찰하고 인류 미래를 모색하며 문명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역사의 향로를 탐색한다.

오후 7시30분부터는 같은 곳에서 평화음악회가 열린다. 황수미·김태형 음악대학 교수, 김지영 무용학부 교수 등 여러 예술가가 융복합 음악극을 통해 인류가 함께 만들어야 할 평화의 의미를 전한다.

세계평화 주간 주말에는 스페셜 렉처, 콜로키엄, 시민사회·학생 기념행사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화를 위한 담론의 장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