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첨단 홀로그램' 융합 야간 축제로 체류형 관광 키운다

기사등록 2026/09/10 13:49:02

교도소세트장서 '호러 페스티벌' 개막…기업 실증·숙박 연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미래 먹거리인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야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관련 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제5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개막해 13일까지 1차 행사, 18~20일 2차 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유망 기업의 혁신 제품과 상용화 기술을 스토리텔링과 엮어 대중에게 소개하는 '홀로그램 기술 전시관'이 핵심이다.

또한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해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외지 방문객의 야간 체류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행사 콘텐츠는 '로케이션 X: 금지된 생방송'을 주제로 관람객이 단서를 찾아 나서는 방 탈출 형태의 체험으로 꾸며진다.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호러 코스프레 대회 등도 진행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오후 5시부터 전용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최정호 시장은 "미래 기반 산업인 첨단 홀로그램 기술에 독창적 스토리를 입혀 이색 야간 축제를 완성했다"며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을 확보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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