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의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 속도가 도내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시행 6개월 만에 신청자 600여 명을 발굴하면서 충북 도내 시·군 발굴률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발효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으로 노쇠, 질병,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병원, 민간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신청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정을 방문하는 등 서비스 대상자 발굴에 힘썼다.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함께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충주형 특화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했다.
가사·식사·이동·동행지원, 방문 이미용·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일상생활 밀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AI 기반 안부확인 서비스 '스마트365 돌봄지킴이'도 현장에 투입했다.
지역 병원에서 퇴원하는 거동 불편 환자를 시에 알려주는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협력 병원들은 통합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골절 환자를 시에 통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충주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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