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 올해 수익률 140%

기사등록 2026/09/10 13:45:1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PLUS 글로벌HBM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14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40.30%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1.67%, 6개월 수익률은 70.33%, 1년 수익률은 388.07%를 기록 중이다. 해외주식형 전체 ETF 상품 가운데 누적 성과 6개월, 1년 연초 이후, 2년, 3년 모두 1위다.

이 상품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국내외 대표 기업을 하나의 상품에 분산해 담았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해 HBM과 D램 분야의 생산 경쟁력을, 해외에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를 담아 HBM·D램과 낸드플래시·데이터 저장장치 분야의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정 국가나 단일 기업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글로벌 메모리 산업 전반의 성장 혜택을 포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글로벌 메모리 및 스토리지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에 대응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PLUS SK하이닉스샌디스크50채권혼합' ETF는 SK하이닉스와 샌디스크에 집중하면서 채권을 결합한 상품이다. 투자자는 투자 대상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글로벌 메모리 산업에 투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메모리 반도체 퓨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채권을 혼합해 주식형 상품보다 변동성을 낮추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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