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담양군수, 첫 '군민과의 대화'…12개 읍면 순회

기사등록 2026/09/10 11:36:49

담양읍 시작 현안·주민 건의 청취…현장도 직접 점검

"가능한 건 신속 실행…어려운 사안은 이유·대안 설명"


[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박종원 담양군수가 민선 9기 첫 '군민과의 대화'에 나서며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본격화했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전날 담양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첫날 담양읍에서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침수 예방, 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즉시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와 사업 여건, 기술적 제약 등을 설명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대화 이후에는 학동뜰 시설원예단지를 찾아 현장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들었다.

군은 이번 순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우선 추진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장기 과제는 별도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가능한 것은 빠르게 실행하겠다"며 "당장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도 이유와 대안을 솔직하게 설명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담양읍을 시작으로 ▲10일 봉산면 ▲11일 고서면 ▲14일 가사문학면 ▲15일 창평면 ▲16일 대덕면 ▲17일 무정면 ▲21일 금성면 ▲28일 용면·월산면 ▲29일 수북면·대전면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