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농협 운영…횡성읍·서원면 300명 대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진료를 지원한다.
횡성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 대회의실에서 읍·서원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상지대학교 부속한방병원과 대한의료봉사회, 더스토리 안경원이 참여해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한방의료 지원을 비롯해 구강검사·보건교육, 검안·돋보기 제공 등을 받는다.
올해 농촌 왕진버스에는 지역 내 5개 농협이 모두 선정됐다. 국비와 군비, 농협 자부담 등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공근·동횡성·안흥농협에 이어 횡성농협이 이날 진료에 나섰다. 둔내농협은 10~11월 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전체 수혜 대상은 60세 이상 주민 1500여 명이다.
변영성 농정과장은 "농촌 왕진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을 늘 살피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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