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재합의…'주식6 대 현금4'→'반반'으로 조정

기사등록 2026/09/10 09:42:38 최종수정 2026/09/10 10:08:26

오는 15~16일 재합의안 투표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조 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 132조 원에 달했고, 영업익은 100조 원에 육박했다.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 5,42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07.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50%를 현금으로, 나머지 5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재합의안을 마련했다.

앞서 성과급 '주식 60%-현금 40%'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 합의안이 부결되자 현금 지급 비율을 높이는 재합의안을 마련한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초과이익분배금(PS)의 50%는 현금으로, 50%는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재합의안을 마련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오는 15~16일 재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빠르면 올 추석 연휴 전 타결될 지 주목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는 현금으로, 60%는 자사주로 지급한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부결됐다.

기술사무직 노조가 찬성률 66%로 합의안을 가결시켰지만, 전임직 노조는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로 단 25표차로 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