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주한외교공관 등 500여 명 참석… 산업 AX 현주소와 미래 한눈에
울산시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6)'를 열고 12일까지 사흘간 미래산업과 산업 AX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산업과 산업, 기업과 기업,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고 산업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AX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주한외교공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전시장에서는 ▲AI·디지털 혁신 ▲미래 모빌리티 ▲조선·방산·첨단소재 ▲청정에너지·탄소중립 등 울산의 주요 산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면서 생산 방식과 기업의 업무 환경,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제 기업들의 기술과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와 조선, 에너지 등 울산의 주력산업에 AI가 결합하는 다양한 사례를 선보이며 산업 AX가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울산의 산업 기반과 첨단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가능성도 제시한다.
국내 한 대기업 관계자는 "울산은 자동차와 조선, 에너지 등 국가 핵심산업이 집적돼 있어 산업 AX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기업과 기술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내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AI 기술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미래산업 콘텐츠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미래기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가 강연을 통해 산업 AX와 미래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산업 현장에서 시작된 AI 전환이 시민들의 일상과 일자리, 생활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주말인 12일에는 가족과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미래산업과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울산의 산업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AX의 중심이자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WAVE 2026을 통해 산업 AX의 성과가 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노동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일자리,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가 대한민국 산업 AX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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