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34개·재지정 21개사, G-PASS기업에 맞춤형 지원 나서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이 글로벌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5개사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해외개척 지원에 나섰다.
조달청은 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6년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34개사와 재지정 21개사 등 총 55개사를 G-PASS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신규 지정기업의 심사 통과율은 약 52%다.
이번 지정에는 UN을 비롯해 전 세계에 PE 타폴린을 수출하는 부영산업과 ODA 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디젤발전기 납품을 완료한 에너젠 등 해외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G-PASS는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조달기업을 지정해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기업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바우처를 비롯해 해외바이어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등 조달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또 올해 신규 지정기업은 내년부터 '유망기업 집중지원 사업'을 통한 해외조달시장 역량강화 교육과 바이어 매칭·상담, 상시 수출 애로해소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연간 수출 1조달러 시대를 앞두고 수출시장 다변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를 위해 수출 우수기업의 지정심사 패스트트랙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AI 기술기업과 지방기업의 G-PASS 지정을 확대하는 등 유망기업 발굴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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